‘갑상샘암 투병→2세 포기’ 진태현, 드디어…”13주 만에 무증상” [RE:스타]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지난해 6월 갑상샘암 수술 후 재활에 매진해 온 배우 진태현이 한층 밝아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갑작스러운 갑상샘암 진단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수술을 마친 후 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몸에 암세포가 사라졌다”며 직접 완치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지난 20일 진태현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드디어 13주 만에 무증상 러닝을 했다”며 발 부상 이후 상태가 호전되고 있음을 알렸다. 특히 그는 “러너의 삶. 훈련 재활 훈련 회복. 돌고 도는 365일”이라며 아내 박시은과 행복한 미소를 담은 사진을 함께 전했다. 그는 “발 재활 겸 운동 겸 아내 60분 나는 50분. 해풍에 얼굴이 부었어요. 서울도 한파 제주도 한파. 모두 건강 조심해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1996년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진태현은 이후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서동요’, ‘하얀 거짓말’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그는 ‘천사의 유혹’, ‘오자룡이 간다’ 등 여러 히트작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진태현은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출연한 인연으로 박시은과 2015년 결혼을 발표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두 사람은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2022년에는 어렵게 임신에 성공했지만 출산 예정일을 불과 20여 일 앞두고 아이를 사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들은 대학생 박다비다를 공개 입양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간호사 준비생을 수양딸로 맞이해 세 딸의 부모가 됐다.

2세 계획을 중단했음을 알린 부부는 지난 12일 일상을 정리한 채 제주도로 떠났다. 두 사람은 각자의 계정과 공동 채널을 통해 소박하고 단란한 일상을 공개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DB, 진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