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남성 갱년기 증세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우울감과 무기력한 근황을 털어놓는다.
24일 방송되는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에서 홍석천은 “나이가 들수록 고민이 많아진다”는 질문에 “요즘 부쩍 우울해지고, 작은 말에도 상처를 받는다. 남자인데도 갱년기가 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기운이 쭉 빠지고 다운된다. 무기력해지고 열도 오른다”며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폐경도 아닌데 왜 이런 증상이 오나 싶었다”며 스스로도 낯설었던 마음을 전했다.
연말연초의 달라진 분위기도 언급했다. 홍석천은 “예전엔 연말연초에 여기 오라, 저기 오라 연락이 정말 많았다”며 “연락처에 600명 정도가 있는데, 작년부터는 자기들끼리 노는 분위기더라”고 토로했다. “초대받지 못해 서운했다”는 솔직한 고백에 패널들은 “남자도 조용히 갱년기가 온다”는 공감 섞인 반응을 보였다. 최홍림은 “나이 들면 안 불러주는 게 오히려 편할 때도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홍석천은 예능뿐 아니라 연기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영화 ‘동창: 최후의 만찬’에 레스토랑 주인 역으로 특별 출연해 특유의 입담과 현실감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더할 예정이다. 실제 레스토랑 운영 경험을 살린 자연스러운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솔직한 고백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은 홍석천의 이야기는 24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