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배우 전종서가 절친한 모델 겸 배우 장윤주의 ‘철벽 소통’ 방식을 폭로하며 남다른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온라인 채널 ‘윤주르 장윤주’에는 전종서의 집을 방문한 장윤주의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전종서는 장윤주에 연락할 때 겪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날 전종서는 “언니한테 답장을 하면 바로 잠자기 모드(방해금지모드)가 들어간다”며 “제 아이폰이 ‘그래도 알람을 울리시겠습니까?’라고 한 번 더 물어볼 정도”라고 폭로했다. 이어 “언니는 딱 할 말만 하고 바로 핸드폰을 비행기 모드로 태운다”고 덧붙여 장윤주를 당황케 했다.
두 사람의 설전은 서로의 추천 콘텐츠를 외면하는 ‘무관심 배틀’로 이어졌다. 장윤주가 “런던에 있는 동안 보낸 성경 구절을 봤냐”고 묻자, 전종서는 “언니는 내가 추천한 영화나 콘텐츠를 단 하나도 안 보지 않냐”고 맞받아치며 이른바 ‘쌍방과실’임을 강조했다. 장윤주는 “제목은 기억 안 나지만 몇 개 봤다”고 다급히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전종서는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2021년부터 이충현 감독과 5년째 공개 열애 중인 전종서는 “‘환승연애’에 나가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윤주가 “너무 오래 만났니?”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전종서는 “제 연애를 대상으로 나가고 싶은 게 아니라 프로그램 자체가 너무 재밌기 때문”이라며 열혈 시청자임을 인증했다. 영상 말미에서 장윤주는 전종서에게 직접 워킹 시범을 보이며 톱모델다운 면모를 뽐냈다. 장윤주는 발을 질질 끌며 걷는 전종서에게 “어깨를 뒤로 젖히고 배를 쏙 집어넣어야 한다”며 전문가적인 조언을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민세윤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DB, 전종서, 채널 ‘윤주르 장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