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야구선수 이현승이 실점 후 눈물을 흘렸다는 이유로 브레이커스 동료들의 놀림을 받았다.
28일 JTBC ‘최강야구’에선 최강 브레이커스 대 독립리그 대표팀의 최강시리즈 2차전이 펼쳐졌다.
직관 경기로 진행된 1차전에서 오주원의 호투와 조용호 김태균 등 타자들의 맹타에 힘입어 브레이커스가 4대 2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가운데 윤석민은 대뜸 “새로운 벌금 조항을 만들자”면서 “마운드에서 울면 벌금 100만 원이다. 이건 진짜 아닌 것 같다”며 이현승을 저격했다.
앞서 이현승은 8회 주자 3루 상황에 등판해 추격을 허용하는 점수를 내주고 눈물을 글썽였던 터.
이현승의 ‘울참 챌린지’에 김태균이 “진짜 불쌍하더라. 동정에 호소하는 건가”라며 웃었다면 이대형은 “우리 나이가 갱년기라 그렇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사자인 이현승은 “직관 경기를 하니까 감을 잃었다. 내가 강속구 투수인 줄 알았다. 마운드에 올라가니 10년 전 생각이 나더라”고 털어놨다. “현역 때도 강속구는 아니었다”라는 허도환의 예리한 지적엔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경기로 브레이커스는 승리 시 우승, 패배 시 포항행이라는 기로에 놓이게 된 바.
초반부터 기세를 올린 이들은 2무사 만루를 만들며 찬스를 잡았으나 정민준이 플라이로 물러난 데 이어 허도환까지 병살타를 치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최강야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