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서바이벌 경력직인 변호사 임현서가 팀 해체 위기 속에서도 토론 대결에서 승리했다.
29일 KBS2TV ‘더 로직’에선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을 치안 특별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라는 논제로 임현서 팀과 노선덕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10조 임현서와 노선덕의 대결에 다른 참가자들은“변호사 분들은 말로 싸우는 게 직업이지 않나. 두 분 다 변호사들이라 이번 라운드 기대된다” “제일 기대되는 거는 변호사들 싸움이다. 팝콘 먹으면서 즐겁게 볼 생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두 팀의 극과 극 작전회의 현장이 공개됐다. 리더를 위한 구호까지 만들며 리더에게 힘을 보태는 9조 노선덕 팀. 팀원인 이유진은 “말씀을 논리정연하게 잘하시고 정확하게 반박 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해서 되게 리스펙트 한다”라고 리더의 모습에 흡족해했다.
반면, 임현서가 리더인 ‘찬성’ 팀인 10조에서는 살벌한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두 팀원들이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를 보였다. 이에 10조 팀장인 임현서는 “패잔병들 사이에서도 삶을 꾸려나가야 하니까 되게 많이 답답하다. 냉정하게 표현하면 단합력이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슨 죄를 지으셔서 저분들이 찬성이 되셔서”라고 씁쓸해하며 “저희 싸우고 팀 해체하기로 했다”라며 팀 분열 위기를 맞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노선덕과 임현서의 논쟁이 펼쳐졌다. 찬성 측에서는 “외국인의 치안 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내외국인의 높은 치안 불안도는 사회비용을 야기한다”라는 주장을 폈고 반대 측에서는 “현저히 낮은 외국인의 범죄비율로 볼 때 치안 특별구역 지정은 제도적 당위성이 부족하다”라는 주장으로 맞섰다. 불꽃 튀는 두 사람의 토론을 본 참가자들은 “이게 변호사들의 토론이구나 싶었다” “어나더 클라스의 토론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토론 결과 서바이벌 경력직의 노련함을 보여준 10조 리더 임현서가 팀 해체 위기를 딛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더로직’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