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5’에서 가장 뜨거운 이름은 단연 최미나수다.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화제성 지표에서도 정점을 찍으며 ‘솔로지옥’ 시리즈 역사에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월 5주차(1월 26일~2월 1일)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최미나수는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최미나수에 이어 김민지(5위), 임수빈(6위), 송승일(9위)까지 줄줄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솔로지옥5’는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연애 예능임을 입증했다. 실제로 프로그램 화제성은 전주 대비 40% 이상 상승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미나수를 향한 관심은 현재진행형이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알고 보니 드라마에 나왔던 인물”이라는 글이 확산되며 과거 이력 역시 재조명됐다. 그는 tvN 드라마 ‘서초동’에서 이종석이 연기한 변호사의 소개팅 상대로 짧게 등장했다. 극 중 “꼭 연락 달라”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지만, 상대가 연락처를 삭제하는 엔딩으로 마무리된 장면은 현재 ‘솔로지옥5’ 속 그의 솔직하고 직진적인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겹쳐 보이며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 초반 노란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남성 출연자들의 몰표를 받았던 최미나수는 이후에도 감정을 숨기지 않는 화법과 돌발 발언으로 존재감을 키워왔다. “두 남자와 손잡고 같이 나가면 안 되느냐”는 발언은 패널과 출연진을 동시에 술렁이게 했고, 이를 지켜보던 패널 홍진경의 “작작하세요”라는 재치 있는 반응까지 더해지며 명장면으로 남았다. 이런 행보는 그가 과거 채널A 예능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 보여준 전략적 플레이와도 맞닿아 있다.
‘솔로지옥5’에서 특히 주목받는 부분은 최미나수의 패션이다. 최미나수는 첫날 착용한 5만 원대 SPA 브랜드 원피스로 ‘가성비 반전’을 안겼지만, 주얼리에서는 완전히 다른 스케일을 보여줬다. 회차마다 수천만 원대 다이아몬드 팔찌와 명품 귀걸이, 고가의 명품 백을 걸친 그는 누적 ‘수억 원대’에 달하는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도 고가 주얼리가 포착되며 ‘다이아수저’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세계 미인대회 우승 이력, 그리고 화제성 1위까지. 최미나수는 지금 이 순간 ‘솔로지옥5’를 상징하는 얼굴로 떠올랐다. 논란과 관심, 스타일과 서사를 모두 끌어안은 그의 행보가 남은 회차에서 어떤 파장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최민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최미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