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태서 기자] 가수 조째즈가 블랙핑크 제니와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4일 조째즈의 개인 채널에는 ‘조째즈 인생 첫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조째즈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하기 위해 대만의 타이베이 돔에서 여러 아티스트들을 만나는 모습이 담겨있다.
조째즈는 출국 전 공항에서 “인생 처음으로 해외 시상식에 참여하게 됐다”며 “두 개나 후보에 올랐다. 신인상이랑 디지털 음원상 그렇게 2개 올랐는데 경쟁 후보가 올데이 프로젝트다. 라인업이 어마어마하다. 이건 확실하다. 제가 제일 연장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가 이번에 가서 큰 임무를 또 (맡게 됐다)”라며 “후배가 선배님을 인터뷰하는 건데, 제 담당이 제니 씨다. 사실 공연보다 그게 더 떨린다”라고 허탈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 대기실에 도착한 조째즈는 제니와 인터뷰에 앞서 미리 연습을 하는 등 긴장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제니가 등장해 둘은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제니가 조째즈의 브로치를 보고 귀엽다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둘은 사실 절친한 사이라고 전해졌다.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 라이브 영상을 보던 제니는 “저기 밖에 화면에 저희가 나오냐”고 물었고, 제작진이 맞다고 하자 “헐. 진짜 웃기다”고 말해 털털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어 “근데 웃긴 건 나 원래 이런 거 못해 오빠 잘. 도움이 안 될 거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데뷔 연차를 말하며 본격적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제니는 “오늘 이렇게 낯설게 한껏 꾸미고 만나니까 새롭다”고 전했다. 이에 조째즈는 “너무 설레고 놀랍게도 저희가 좀 친하지만 저희가 친한 거를 아직 모르시기 때문에 깍듯하게 한번 불러봤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제니도 “앞으로도 깍듯이 부탁드리겠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를 끝내고 제니는 “오빠, 끝내버려”라고 응원했고, 조째즈 역시 “잘하고 오겠어”라며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모았다.
조째즈는 지난달 10일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태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조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