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리타 역 위해 4kg 감량…삶이 나와 비슷한 캐릭터, 욕심 났다” [RE: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연극 ‘리타길들이기’의 ‘리타’ 역을 위해 4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4일 온라인 채널 ‘비보티비’에선 “혜련이는 못 말려 ‘언니 제발 좀 앉아봐’ 토크 폭주기관차 조혜련 절대 못 말림 [비밀보장 555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해 송은이, 김숙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조혜련은 연극 ‘리타 길들이기’에서 리타 역을 맡았다고 밝혔고 전도연, 공효진, 강혜정 등 역대 리타 역을 맡았던 쟁쟁한 여배우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김숙은 “역대로 보면 정말 톡톡 튀고 개성 넘치는 너무 예쁜 여배우들이 하던 역할인데?”라고 의아한 듯 물었고 조혜련은 “사실은 리타라는 이 여자가 정말 저다. 삶이 조혜련이더라. 저도 이 작품이 욕심이 났는데 사실 누가 저를 캐스팅하겠나. 그런데 계속 들이대니까 캐스팅이 되더라”고 털어놨고 송은이는 “대본을 읽어봤는데 (조혜련이)리타라는 캐릭터와 비슷한 점이 많더라”고 공감했다. 

최화정의 리타로 출연했던 연극을 본 적이 있다는 김숙은 “근데 조혜련의 리타는 좀 궁금하긴 하다”라고 말했고 조혜련은 “사람들이 그게 포인트라고 한다. 오히려 좋았던 거는 정극 연기로 가주길 원하는 게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농담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난 조혜련 언니가 연기 진짜 잘하는 걸 알고 있고 그리고 정극 연기 전공을 했지 않나”라고 거들었다.

조혜련은 너덜너덜해진 대본을 공개하는 한편 “제가 리타가 되기 위해 살을 뺐다”라며 리타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언급했다. 이에 송은이는 얼굴을 보자마자 살이 빠진 것이 느껴졌다고 말했고 조혜련은 “나 55kg대다. 원래 59kg이었다”라고 캐릭터를 위해 4kg을 감량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숙과 송은이는 다소 애매한 리액션을 보였고 “화장실 한 번 갔다 오면 없어지는 것 아니냐”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확연하게 달라지지 않아서 모르겠다는 김숙의 반응에 조혜련은 외투를 벗고 슬림해진 허리라인을 공개하려고 했지만 김숙은 “앉아달라”고 철벽을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비보티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