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박기웅이 부하 직원에게 스토커로 오해받는 난감한 상황에 놓인다. 오는 7일(토)과 8일(일) 저녁 8시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는 공주아와 양현빈(박기웅 분)의 예측 불가한 오피스 재회가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극 중 진세연이 연기하는 공주아는 바닷가에서 우연히 하룻밤을 함께 보낸 양현빈을 회사에서 다시 마주하게 된다. 문제는 그가 자신의 직장까지 나타나자 공주아가 그를 스토커로 오해하면서 벌어진다. 그러나 이 오해는 오래가지 않는다. 공주아는 양현빈이 태한그룹 패션사업부의 신임 총괄이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상황은 순식간에 뒤집힌다. 부하 직원과 상사라는 관계가 한순간에 뒤바뀌며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공개된 스틸 컷 속에서 공주아는 당혹스러움을 감춘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고, 양현빈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의 재회가 결코 평범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한다. 과연 스토킹 오해로 시작된 이 관계가 회사 안에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오피스 로맨스뿐 아니라 상인회장 선거를 둘러싼 집안 간 대립도 본격화된다. 공정한(김승수 분)과 양동익(김형묵 분)은 시장 상권을 지키려는 입장과 프랜차이즈화를 통한 수익 확대라는 상반된 가치관으로 정면충돌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공대한(최대철 분)과 양동숙(조미령 분)까지 가세하면서 공씨 집안과 양씨 집안의 갈등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사적인 인연으로 얽힌 공주아와 양현빈의 아찔한 오피스 재회, 그리고 지역 사회를 뒤흔드는 두 집안의 치열한 대립이 동시에 펼쳐질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3회는 7일(토)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최민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KBS2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