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임신’ 친동생과 태교 여행 “곧 이모 돼…아직 실감 안 나” [RE: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임신한 친동생과 태교여행을 떠났다.

6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선 ‘짧굵 태교여행 근데 육아템 이렇게 사는 거 맞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혜리가 임신한 친동생과 함께 일본으로 태교여행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동생과 일본 대표 육아용품 전문점을 찾은 혜리는 “여기 아기들이 너무 많이 울고 있다. 뭐 사달라고 울고 있나?”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지옥철을 뚫고 아가들 용품을 파는 곳에 온 이유는 제가 곧 이모가 된다”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곧 태어날 삐약이를 위해 삐약이의 선물을 사러 왔다. 저희는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그저 예비 엄마와 예비 이모이기 때문에 뭘 어떻게 사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장난감, 식기, 옷 등을 구매한 혜리는 “이거 나중에 영상 올라가면 엄마들이 보면 ‘어우 그렇게 사면 안 돼’ 그러면서 엄마들이 기절하는 거 아니야?”라고 웃었다. 

숙소에 돌아온 혜리는 “제가 찐 이모가 되지 않나. (사실)동생의 임신 소식을 듣고 제일 담담했던 사람이다. 저는 SNS에서 보던 임밍아웃 하는 리액션처럼 눈물 나고 그럴 줄 알았는데 당황하지도 않고 놀라지도 않고 ‘오 그렇구나. 언제 알았어? 그럴 거 같더라’라고 이야기를 해서 제 동생이 제 앞에서 많이 울었던 그런 기억이 있다. 그래서 제가 그 첫 리액션을 잘 못 해준 것 같아서 이렇게 태교 여행도 같이 왔다”라고 동생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원래는 동생이 하던 모든 걸 거의 다 먼저 경험을 해보고 제가 조언을 해주거나 이미 경험한 걸 공유해주곤 했는데 이번 건에 대해서는 제가 해본 적이 없는 일이기 때문에 제일 먼저 첫 번째로 들었던 마음은 동생이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제일 많이 했다. 이모가 언젠가는 될 줄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될 줄은 몰라서 아직은 실감이 잘 안나서 저도 좀 믿어지지 않아서 딱히 큰 기분은 없다”라고 쿨하게 고백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혜리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