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채정안이 거액의 카드값을 고백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채정안은 지난 2021년 자신의 채널을 통해 여주 아울렛에 있는 명품 매장에서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드라마 세트장이랑 20분 정도 걸린다. 사실 아까 촬영장에 갔었는데 촬영이 딜레이가 됐다더라”며 “덕분에 5시간의 자유시간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후 날카로운 눈썰미로 옷을 구경하던 채정안은 마음에 드는 재킷을 손에 들고 “220만 원이다. 근데 이 정도는 220만 원 할 만하다”며 구매 의사를 밝혔다. 특히 그는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든 채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눈에 주름이 생길 것 같다. 자꾸 웃음이 나온다. 다음 달 카드값은 보지 않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2024년 채정안은 또 다른 영상에서 “최근에 파리를 다녀왔다”며 당시 구매한 명품 가방을 공개했다. 그는 “30분 만에 천만 원 쇼핑했다”며 “소박한 쇼핑도 있고 이렇게 급하게 한 번씩 지를 때도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런 지출을 하면 빨리 메우고 싶다고 마음이 뜨거워지기도 한다. 과소비만 안 하면 된다. 제가 적어도 이 가방보단 돈을 더 많이 벌지 않겠냐”고 수입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통 큰 소비를 지향하는 그의 행보에 최근 온라인에는 “하루 카드값 1,000만 원 감동 안 되는 쇼핑 중독?”이라는 제목으로 그의 쇼핑 목록들이 담긴 글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55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채정안은 이후 1999년 1집 ‘무정’을 발매해 인지도를 쌓았다. 또 제10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2007년에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한유주 역을 맡아 여자들의 워너비로 떠올랐다. 그는 2005년 비연예인 남자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DB, 채널 ‘채정안TV’, 채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