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NG 내고 뒷목 때리는 고경표에 깜짝.. 계속 신경 쓰게 돼” (‘놀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신혜가 ‘언더커버 미쓰홍’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고경표의 과격한 행동에 크게 놀랐다며 사연을 소개했다.

7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선 박신혜 고경표 하윤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받아쓰기를 함께했다. 이들은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의 주연배우들이다.

이날 박신혜는 “드라마를 찍으면서 본인보다 고경표의 NG를 더 신경 썼다는데 어떻게 된 건가”라는 질문에 “촬영을 하면서 NG가 날 수 있는데 심할 땐 웃음을 참지 못해서 촬영이 30분이나 지연되기도 한다”고 입을 뗐다.

그는 “보통 NG가 나면 스스로를 다독이기 마련인데 고경표는 갑자기 본인 뒷목을 세게 치더라”며 놀란 기억을 전했다.

이에 고경표는 “나도 모르게 긴장되는 상황에서 셀프 구타를 한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난다. 난 촬영할 땐 훅 빠지고 끝나면 바로 나오는 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욕 안 먹으려고 일부러 그런 건 아닌가”라는 하윤경의 의심엔 “의도된 연출이었다는 건가. 긴장하면 그럴 수 있다”며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선 ‘참어른’ 박신혜의 미담도 공개됐다. 하윤경은 “박신혜의 경력이 대단하지 않나. 현장에서도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가 후배들이 조금이라도 불편을 느끼거나 쉽사리 얘기하지 못하는 걸 마치 본인 의견인 것처럼 에둘러 제안해준다.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는 진정한 참어른”이라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후배들이 지나가는 말로 ‘이거 먹고 싶다’ 하는 것까지 기억하고 다 사주신다”라는 것이 하윤경의 설명.

이에 문세윤은 “부럽다. 우리 리더는 계속 국물만 달라고 하는데”라며 신동엽을 저격,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