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성형 의혹에 휩싸인 16세 딸 라엘 양을 공개적으로 훈육했다.
홍진경은 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라엘이 연락됐다. 걱정끼쳐드려 죄송하다. 라엘이 허락 받고 올린다”면서 라엘 양과 주고받은 문자 캡처본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진경은 오후 시간에야 연락이 닿은 라엘 양에 “왜 하루 종일 연락이 안 된 건가. 어제부터 한국에 난리 났다. 네 사진 때문에. 기사는 봤나. 엄청나게 났다”라고 꾸짖었다.
앞서 라엘 양의 보정 후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되며 성형 의혹이 제기되자 홍진경은 라엘 양의 보정 전 사진을 공개하곤 “이 정도면 사기 아닌가. 너도 엄마 손잡고 ‘가짜의 삶’ 한 번 나가자”며 글을 남기는 것으로 직접 의혹을 진화한 터.
‘창조 논란’으로 본의 아니게 보정 전 후 사진이 공개된 라엘 양이 “미안해. 그런데 지금은 엄마 게시물이 나한테 더 심각해”라고 푸념하자 홍진경은 “네 인생 자체가 가짜”라며 호통을 쳤다.
이에 라엘 양은 “엄마, 그냥 우리 손잡고 ‘가짜의 삶’ 나가자. 홍진경 모녀 편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하자. 이렇게라도 내 멘탈을 지켜야 한다. 인간승리를 해야 한다”고 했고, 홍진경은 “지금 농담이 나오나. 그러지 말라. 사람들 다 놀랐다. 학생이 그렇게 야한 화장하고 성형한 줄 알고”라며 잔소리를 늘어놨다.
나아가 “조금 사각턱이고 조금 볼살이 많으면 어떤가. 그게 김라엘인데. 이제 엄마 속 좀 그만”이라고 강하게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모녀 사이가 정말 좋아 보인다” “라엘 양 성격 최고다” “SNS에 보정 사진 올리는 건 당연한 일. 라엘 양은 잘못 없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1녀를 뒀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홍진경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