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12살 연하’ 이은비와 2세 계획…결혼 9년 만에 결심 (‘조선의 사랑꾼’)


[TV리포트=김도현 기자]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 윤정수, 배기성 부부가 2세를 위한 소망을 품고 경주 ‘난임 성지’ 한의원으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은 3.7%, 분당 최고 시청률은 4.0%에 달하며 전체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월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새로운 사랑꾼으로 등장한 배기성♥이은비가 첫 만남부터 3년의 연애, 그리고 9년의 결혼 생활 중 아직 아이가 없는 이유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12세 연하’인 이은비는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의 압박 때문인지, 더 일찍 만났으면 더 많은 기억을 함께할 수 있었을 텐데…”라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기성 부부를 포함해 ‘대추나무 사랑특공대’를 결성한 심현섭♥정영림, 윤정수♥원진서가 2세를 위해 경주로 떠났다. 배기성은 “늦게 만난 만큼 압축적으로 살아야 한다. 더 좋은 시간을 보내고 많이 즐겨야 한다”고 전하며, ‘늦깎이 결혼’ 부부들의 공통점에 대해 덕담을 나눴다. 심현섭은 “사랑을 나눈 뒤에 그렇게 높은 다리가 올라갈 줄 몰랐다”며 49금 토크의 시작을 알렸다. 이를 지켜보던 황보라는 “왜 그런 이야기를 하냐, 주책맞게!”라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러나 황보라 또한 임신 준비 기간 동안의 해프닝을 이야기하며 “남편이 미치겠다고 했다. 될까 봐 시험관을 바로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대추나무 사랑특공대가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돌할매 공원으로,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는 ‘소원바위’에서 심현섭 부부는 절절한 소원을 기도했다. 정영림은 “두 번째는 진짜 (돌이) 안 들렸다”며 심현섭을 바라보며 희망찬 모습을 보였다. 심현섭은 “영림이가 원하는 걸 도와주세요”라는 소원을 빌어 많은 이들이 감동했다. 아이에 대한 소망을 지닌 윤정수와 배기성 부부 역시 희망을 가득 안고 소원을 빌었다. 대추나무 사랑특공대는 정력에 도움이 된다는 장어로 식사하며 2세 토크로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이어갔다. 지인의 자동차 보닛에서 2세를 얻었다는 웃픈 이야기와 함께, 배기성의 아내에 대한 걱정도 나왔다. 심현섭은 “돌하르방 코처럼 기성이 코를 잡고 기운을 얻고 싶다”고 농담을 던졌고, “13세면 내가 칠순이다”라고 덧붙이며 아버지 생각에 2세 계획이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윤정수 또한 아버님 없이 성장한 경험을 나누며 늦둥이 임신에 대한 걱정을 위로했다.

그러던 중 심현섭의 아내 정영림에게 갑자기 피비침이 생겨 긴급상황이 발생하자, 심현섭은 아내를 위해 편의점을 찾아 뛰었으며, 병원에서는 “피비침은 괜찮다”고 안심하는 목소리가 전해졌다. 이후 이들은 장항준 부부의 추천으로 ‘난임 부부의 성지’라는 한의원에 방문했다. 배기성의 아내 이은비는 지나치게 솔직한 질문으로 두 사람을 당황하게 하였고, 배기성은 새빨간 얼굴로 폭소를 터뜨렸다. 스튜디오의 사랑꾼 MC들도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고, 한의사의 답변 이후 이은비는 더욱 밝은 얼굴로 방을 나섰다. 이후에도 부부 관계에 대한 고수위 토크는 계속 이어졌고, 최성국은 “부부들이 모여 있으니 대화가 거침이 없네”라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앞서 배기성은 2017년 베테랑 쇼호스트 이은비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