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태서 기자] 코미디언 이선민이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한 의사의 심각한 소견을 듣고 크게 놀랐다.
10일 채널 ‘롤링썬더’에는 ‘우창윤이 인정한 근육돼지 이선민, 한 방에 훅 갈 수 있는 돼지의 조건 [신여성] EP.17 건강한 내 몸 (w. 닥터프렌즈 우창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패널 이선민, 이경실, 조혜련과 게스트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이 함께해 건강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이 시작하며 조혜련은 우창윤에게 “이선민 씨 딱 봤을 때 상태 어떤가”라며 물었다. 우창윤은 “저는 대학병원에 되게 오래 있었고 사람들이 처음 아프기 시작할 때부터 돌아가시는 과정까지 다 봤다”며 “이런 체형인 분들의 눈빛이 있는데, 젊었을 때 ‘나 건강해’라고 하시다가 한 방에 훅 가시는”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선민은 화들짝 놀라며 “갑자기 저를 앞에 두고 돌아가시는 얘기는 왜 하는 거냐. 그런 얘기를 30대 후반한테 하시는 거냐 지금”이라며 당황했다.
이에 우창윤은 “그러지 않아야 하니까 이런 이야기를 드리는 거다”라며 “결국 대사질환은 한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경실도 “지금은 누가 봐도 한방에 훅 가는 스타일이다”라고 거들며 이선민을 놀렸다. 조혜련은 “사실 이선민은 마라톤도 한다. 그래서 저번에 우리 회식하고 나서 그날 또 10km 뛰러 갔다”고 증언했다. 이에 우창윤은 “그러니까 이런 분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운동 능력 같은 건 되게 좋다”라며 “그래서 젊었을 땐 힘도 되게 세고 ‘나 되게 건강해’라고 생각하시다가 한 방에 훅 가시는데”라고 경고해 다시 이선민을 놀라게 했다.
이경실이 운동 끝나고 나서 보상심리로 뭘 많이 먹냐는 질문에 이선민은 “그렇진 않은데 한 번씩 고삐가 풀릴 때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우창윤은 “운동을 이런 분들이 많이 한다. 그러면 운동에 적응이 돼서 운동의 효율은 점점 좋아진다. 그런데 운동을 하면 오히려 더 먹는다”며 “젊었을 땐 건강한 돼지였다가 위험도가 올라가는 돼지, 담벼락을 걸어가는 돼지(가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민은 “지금 20초 얘기하는 동안 돼지 4번 나왔다”고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민은 지난 2016년 SBS 16기 공채 출신 개그맨으로, 현재 다양한 예능 및 개그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이태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롤링썬더’, 이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