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초아, ‘암투병→쌍둥이 임신’…출산 앞둔 근황 [RE:스타]


[TV리포트=민세윤 기자] 자궁경부암이라는 커다란 시련을 극복하고 ‘쌍둥이 엄마’가 된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본명 허민진)가 출산을 앞둔 벅찬 근황을 전했다.

초아는 지난 9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진료 결과 이상 무! 교수님도 놀라실 만큼 튼튼한 상태”라며 “진짜 무한 감사합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기적이다”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오는 3월 출산을 앞둔 그는 만삭의 몸으로 마지막 정기 검진을 마친 뒤 안도의 기쁨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초아의 이번 임신은 말 그대로 ‘기적’과 같다. 지난 2021년 6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 그는 행복한 신혼 생활 중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는 충격적인 상황을 맞았다. 당시 여러 대학병원에서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는 절망적인 진단을 받았으나 그는 가임력 보존을 위한 치료와 암 절제 수술을 병행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 정성 끝에 지난해 9월, 초아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태명 하트, 큐트) 임신에 성공했다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지난 1월에는 11년 전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꼭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약속했던 작가와 함께 만삭 사진을 촬영하며 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초아는 “늘 맛난 음식 만드느라 고생해 주는 꺼비씨(남편) 고맙다”며 남편을 향한 애틋한 마음도 잊지 않았다.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빠빠빠’ 헬멧 열풍을 일으켰던 초아는 이제 두 아이의 엄마로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암을 이겨낸 엄마라 더 대단하다”, “순산하시길 기도한다”, “진정한 승리자”라며 뜨거운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민세윤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