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정대진 기자] 상담 전문가로서 다수 TV 프로그램에 나와 얼굴을 알린 이호선 교수의 남편 정체가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이호선의 남편은 연세대 신학부에서 기독교교양학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김학철 교수다. 목사로도 활동 중인 그는 7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 ‘잘잘법: 잘 믿고 잘 사는 법’을 운영하며 신학을 알리고 있다.
이호선은 지난해 5월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김학철과의 연애 시절 비화를 풀기도 했다. 그는 “남편하고 대학원 다닐 때 만났다. 남편은 당시에 이미 애인이 있었다. 살다 보니 그들도 위기에 봉착하더라”고 운을 띄웠다. 이후 김학철은 교내 상담 시설에서 근무하던 이호선을 찾아와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았고, 어느 순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혀졌다.
이호선은 같은 해 방송된 채널A ‘4인용식탁’에서도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피곤해서 눈이 떠지지도 않는 순간이 있지 않나. 집에 눈을 감으면서 들어간 순간이 있는데 남편이 ‘어서 와’ 이러니 눈이 딱 떠지더라. 매일 팔 벌려 안아준다”고 말해 당시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호선은 지난해 5월 개인 계정에 결혼 기념일을 맞이해 김학철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올해 결혼 27주년을 맞는 두 사람의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선한 영향력의 두 사람 멋있습니다”, “두 분 좋아하는데, 부부였다니. 신선한 충격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서 상담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호선 교수는 10일 자신의 저서 ‘이호선의 가족 상담소 – 얼굴 보면 속 터지고 돌아서면 생각나는 가족 관계 솔루션’을 출간해 많은 이들에게 관계 개선에 대한 해결책을 전하고 있다.



정대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이호선, MBC ‘라디오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