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윤희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새출발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이혜성은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을 통해 ‘이것은 집 공개인가 책 추천인가. 방송에도 공개하지 않은 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혜성은 “곧 이사를 하게 된다”라며 자신의 집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집을 어디에서도 공개한 적 없다”라고 밝힌 그는 “내가 어떤 간에서 책을 읽고 영상을 준비했는지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자택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벽에 걸린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을 시작으로 현관부터 거실, 주방까지 안내했다. 집안 곳곳의 흰 색상 가구들과 식탁 한쪽에 놓인 책들의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냉장고에는 그의 사진들이 붙어있었다.
잠시 회상하던 이혜성은 “어렸을 때 가족사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머리 모양은 언젠가 다시 시도해 보고 싶다”라며 변화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속 어린 이혜성은 짧은 단발로 어머니 품에 안겨 있다. 그의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와 통통한 볼살이 인상적이다. 바람에 휘날린 듯한 그의 가르마도 웃음을 자아낸다. 현재 이혜성은 긴 생머리다. 그는 아나운서 데뷔 이후 늘 긴 머리를 유지해 왔다. ‘이사’라는 새로운 출발을 계기로 스타일 변화도 함께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집에 베이킹 용품들이 많다”라며 주방 소개를 이어간 그는 ‘빵 굽는 아나운서’ 명패를 발견했다. 이혜성은 ‘천하제빵’ 출연 소식을 전하며 “정말 시간과 노력을 갈아 넣어 열심히 촬영했다. 너무 열심히 했어서 꼭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MBN 서바이벌 예능 ‘천하제빵’에서 MC가 아니라 도전자로 참가해 화제가 됐다.
2016년 이혜성은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입사 4년 만에 퇴사했다. 그는 현재 채널 운영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아나운서 선배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 후 2022년 결별했다.



윤희정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