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이 어색해”…원혁, 장인 이용식 두고 소신 발언 (‘가화만사성’)


[TV리포트=정대진 기자] 가수 원혁이 장인이자 음악 파트너인 이용식을 향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가화만사성’에는 코미디언 이용식과 그의 사위 원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원혁은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지난 2024년 4월 결혼해 현재 이용식 부부와 합가 생활 중이다. 그는 장인 이용식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같이 있는 시간은 정말 대한민국 1등이라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며 “하지만 장인어른과 사위 관계라는 게 아무리 오래 같이 있다고 해도, 보이지 않는 어색함 같은 건 어쩔 수 없이 있을 수밖에 없는 거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함께 출연해 어색한 사이임을 인정하고 친해지기 위해 단 둘이 여행을 떠나기도 하는 등 관계 발전을 향한 노력을 보인 바 있다. 당시 이용식은 “모르는 사람이 들어와서 가족이 됐는데, 아무래도 100% 따뜻한 공기가 아니”라며 “어색한 게 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지난 2025년 5월 원혁의 딸이자 이용식의 손녀 이엘 양이 태어나면서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했다. 현재 원혁의 가족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채널 ‘아뽀TV’를 통해 신혼 및 육아 일상을 공개하고 있으며, 이용식은 원혁을 아들처럼 아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더 나아가 지난달 26일 이용식은 원혁과 함께 듀엣곡 ‘쌍화차’를 발매해 딸보다 사위와 더 많이 붙어다니는 스케줄을 보내고 있다. 이용식은 해당 곡에 대해 “사위 원혁과 함께 마이크 앞에 서게 되어 벅차고 뜻깊은 순간”이라고 소개하며 원혁에 대한 사랑을 여과없이 밝혔다.

정대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원혁, MBN ‘가화만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