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윤현숙이 새벽 시간대 집 현관 비밀번호가 입력되는 수상한 상황을 겪었다며 공포스러웠던 순간을 전했다.
13일 윤현숙은 개인 계정에 “세상에 이런 일이. 새벽 3시 19분 누군가 우리 집 문 비밀번호를 누른다”며 예기치 못한 상황을 설명했고,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 채 맞이한 아침 풍경도 함께 공유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처음에는 우연일 가능성을 떠올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 번도 아닌 3번. 그래 그럴 수 있지. 술 취한 누군가 착각해서 그럴 수 있지”라면서도 “심장은 뛰었고 잠은 깨고 다시 누워 놀란 마음 달래고 누웠다”며 당시의 긴장감을 전했다.
하지만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현숙은 “또 누른다. 삑삑. 공포가 너무 무섭다. 전화기를 들고 만약에 문이 열리면 온갖 변수를 고민하면서 뜬 눈으로 새벽에 잠든 나. 이런 일 있으신 분?”이라며 공포와 불안이 뒤섞인 심정을 고백했다.
현재 혼자 생활하고 있는 그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인물이 현관 비밀번호를 반복적으로 입력하면서 심리적인 불안을 느꼈다고 밝혔다. 특히 늦은 밤 시간대에 벌어진 일인 만큼 경계심이 더 커졌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현숙은 1992년 혼성 그룹 ‘잼’으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걸 그룹 ‘코코’ 멤버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이후 배우로 영역을 넓히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윤현숙은 최근 건강 문제로도 대중의 걱정을 산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형 당뇨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체중이 38kg까지 감소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윤현숙은 심장 근육 감소로 심정지 위험까지 겪을 뻔했다고 전해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배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윤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