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고현정이 절친한 그룹 다비치의 콘서트에서 부주의한 관람 태도로 논란을 일으켰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공연에는 배우 고현정뿐만 아니라 송혜교, 박솔미, 박효주, 유연석, 조째즈 등 여러 스타가 총출동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5일 서울 KSPO 돔에서 열린 다비치의 단독 콘서트 ‘타임 캡슐 : 시간을 잇다’를 방문한 고현정은 자신의 계정에 공연 현장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영상과 함께 “노래며 미모며 감동 감동 감동”라는 글을 올려 강민경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으나 해당 시점이 촬영이 엄격히 금지된 본 공연 중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람 에티켓 부족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실제 현장 관객들에 따르면 스태프들이 “적발 시 퇴장”이라는 문구까지 내걸며 강력하게 제재할 만큼 촬영 규정이 엄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그가 유명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수칙을 간과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강민경은 그가 올린 영상을 재게시해 “현정 언니♥”라는 글을 올려 형평성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최근 고현정은 개인 채널에서 강민경을 향해 “무슨 인연인지 모르겠는데 재형 오빠랑 민경이 외에는 한동안은 아무도 안 봤다”며 “두 사람에겐 부담스러운 표현일지 모르지만 두 사람에게 의지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온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에도 그는 이들과 함께한 송년회 사진을 공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고현정은 지난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에 출연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는 같은 해 신세계 그룹의 정용진 회장과 결혼해 연예계를 은퇴했지만 결혼 8년 만인 2003년 정 회장과 파경을 맞았다.



김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DB, 고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