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김승수와 ‘결혼설’ 직접 부인 “상대도 난감할 듯, 절대 믿지 말길” [RE:스타]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골프선수 출신의 방송인 박세리가 배우 김승수와의 결혼설을 직접 부인했다.

박세리는 2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내가 열애설을 넘어 결혼설이 났더라. 너무 황당한데 웃기기도 씁쓸하기도 하다. 내가 정말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는 날엔 가짜뉴스가 아닌 진짜 뉴스로 말씀을 드릴 것”이라며 짧은 동영상 한 편을 게시했다.

영상 속 박세리는 김승수와의 결혼설에 대한 질문을 받곤 “가짜를 너무 진짜처럼 만든다. 그걸 대체 누가 만드는 건가. AI가 그럴 때 쓰라고 존재하는 게 아니지 않나. 왜 그런 걸 만드나”라며 분노했다.

이어 “김승수도 엄청 난감했을 것”이라며 “심지어 내가 주민들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았다. 진짜냐고 연락도 엄청 오더라. 팬 분들도 엄청 놀라셨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김승수와 박세리가 결혼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진 가운데 해당 영상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허위영상임에도 800만 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박세리는 “가짜뉴스를 믿으면 안 된다”고 강조하곤 “내게 남자친구가 생기면 제일 먼저 뉴스에 뿌려서 각인시켜드리겠다. 진짜 관심이 필요한 이들은 골프 인재들이다. 우리가 인재 발굴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나의 연애 따위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짝이 생기면 먼저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하며 영상을 마쳤다.

한편 박세리는 누적 상금만 140억 원에 이르는 골프여제로 지난 2016년 은퇴 후엔 방송인으로 전향, ‘미스트롯4’ ‘야구여왕’ ‘남겨서 뭐하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TV리포트 DB, 박세리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