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 “♥아내, 양양 보내줄 수 있냐고? 바지락 캐면 몰라도 NO” (‘김창옥쇼4’)


[TV리포트=남금주 기자] 황제성이 아내를 절대 양양에 보낼 수 없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4’에서는 김창옥, 황제성, 오나라가 출연했다.

이날 김창옥 명언 맞히기 테스트가 시작됐다. 가장 건강한 며느리는?” 시어머니 앞에서 자기 할 말 다 하는 며느리’라고 한 것 같다”고 밝혔다. 김창옥은 “며느리는 건강하고, 시어머니는 죽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어 황제성은 “금전적인 부분을 공개 못한 예비부부에게 ‘이것’을 보여주지 못하면 결혼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문제를 냈다. 오나라가 “통장?”이라고 했지만, 오답이었다. 통장을 말하려고 했던 김창옥은 “결혼은 웬만하면 하지 말아야 한다.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방청객이 맞힌 정답은 ‘알몸(맨몸)’으로, 김창옥은 “아닌 것 같은데”라고 당황하기도.

그런 가운데 연애 4년 차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다. ‘다른 남자랑 밥 먹는다고 하면 한 번쯤 말려줬으면 좋겠다’는 사연이었다. 사연자는 “한 남자분에게 친해지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이걸 남자친구한테 얘기했는데 먹고 오라고 했다. 그래서 정말 먹고 왔는데, ‘다음에 또 먹자는데 어쩌지’ 하니까 또 된다고 했다”라며 애정 테스트인지 다른 마음이 있는 건지 서운하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사건도 있었다. 사연자는 “저의 친한 여자친구가 헤어졌다고 하니까 양양 가서 놀고 와도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창옥이 황제성에게 “아내가 양양 가면 안 되냐”고 물었고, 황제성은 “바지락 캐러 가면 몰라도”라고 말하다 잠시 고민하더니 “난 절대 안 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사연자는 “그 친구가 2:2 소개팅을 하자고 하면 같이 나가도 된다고 하더라”고 했고, 황제성은 “교포신가? 아르헨티나 사람인가. 어디서 태어난 건지 모르겠다”라고 당황했다. 남자친구의 평소 지론은 ‘클럽이든 헌팅 술집이든 가서 바람이 날 사람이면 결혼하기 전에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4년째 열애 중인 사연자와 남자친구는 장거리 연애 1년 차라 격주에 한 번씩 만나는 중이라고. 의뢰인은 “격주에 한 번씩 만나니까 너무 좋다고 하더라. 전 섭섭하다”고 고백했다. 전화 통화에도 애정이 묻어나지 않는다고. 이에 대해 남자친구는 여자친구를 신뢰한다고 밝히며 “주변 사람들의 대시를 제가 나서서 막는 것보다 의연한 태도가 더 보기 좋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N STORY ‘김창옥쇼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