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나보현 기자]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결혼식을 목전에 둔 가운데 심경을 밝혔다.
김지영은 2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결혼식 D-5. 이 즈음 저는 식단을 아주 열심히 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포비(태명)와 55kg 몸으로 입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본식 드레스 고르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데 웨딩사진 찍을 때랑 체급이 바뀌어 너무 웃기다. 곧 (콘텐츠) 들고 오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제법 존재감이 생긴”이라는 글과 함께 살짝 나온 배를 만지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지난 7일 김지영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다. 당시 그는 “재작년 어느 날 심하게 마음이 요동치는 사람을 만났다. 사소한 것일수록 달려가 나누고 싶은 사람이었다”며 “함께 걷는 시간들은 자연스레 40년 뒤 미래까지 그려보게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덧붙여 “새순이 돋아나는 계절의 기운을 빌려 4월의 신부를 꿈꿨지만 인생이 계획대로 되는 게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의 예비 남편 ‘트레바리’ 윤수영 대표도 이날 김지영을 향해 “현명하게 사랑하고 뜨겁게 도전할 줄 아는, 존경스럽고 멋진 친구”라며 “지영이 덕분에 함께하는 동안 조금은 더 괜찮은 사람이 돼 왔던 것 같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고 결혼식 날짜가 2월 1일임을 설명했다. 윤 대표 또한 “4월에 결혼하려고 식장까지 잡았는데 아이가 찾아왔다”며 “부리나케 (결혼을) 준비하느라 일일이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혹여 마음이 닿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승무원 출신 김지영은 3년 전 ‘하트시그널 4’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큰 인기를 얻어 개인 계정과 채널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현재 그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나보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김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