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복귀’ 하니, 아르헨티나 이어 호주서 목격…”컨디션 좋아 보여”


[TV리포트=김도현 기자] 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호주에서 깜짝 목격됐다. 27일 온라인상에는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우연히 하니를 만나 사인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게시됐다.

작성자가 공개한 영상에는 하니의 사인이 담긴 테니스 모자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작성자는 하니를 직접 봤다며 “하니의 컨디션이 아주 좋아 보였다. 다만 복귀까지는 아직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식 전해줘서 고맙다”, “하니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 같아 보기 좋다”, “빨리 다시 보고 싶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일각에선 하니가 호주에 머무는 점으로 보아 뉴진스 컴백 일정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복귀 선언 이후 하니가 해외에서 목격된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13일 온라인상에는 “하니가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포착됐다”라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우연히 하니를 만나 사인을 받았으며, 목격담과 함께 하니의 친필 사인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함께 공개한 바 있다.

2024년 11월 뉴진스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이에 어도어는 바로 다음 달 뉴진스가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며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선고기일에서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된 것만으로는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되지 않는다”라며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뉴진스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나, 이미 어도어와의 신뢰 관계가 완전히 파탄된 현 상황에서 어도어로 복귀해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로부터 2개월 뒤인 지난해 12월 해린, 혜인,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어도어 복귀를 확정했다. 다만 민지는 어도어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달 다니엘은 소속사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어도어는 다니엘과 그의 가족 1인,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다니엘은 431억 원대 소송에 대비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한 상황이다.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