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정민이 ‘휴민트’ 촬영 현장 비화를 공개했다.
29일 온라인 채널 ‘잇츠뉴’에선 ‘휴민트 Z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이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인성의 리더십’에 대한 질문에 박정민은 “디테일하게 다 챙겨 주신다. 저희도 나름 다른 동생들도 챙기고 조연·단역 배우들도 챙기려고 했던 것들이 다 조인성 형에게 배운 거다”라고 말했다.
조인성보다 형인 박해준 역시 “(내가 형인데도)형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되게 의지가 되고 든든하다. 현장에서 고민이 있을 때 조인성에게 이야기하면 뭔가 다 해결해 줄 것 같은 마음이 있다. 저희 배우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도 잘 챙겼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밥 잘 사주는 예쁜 정민”이라는 질문에 박정민은 “아쉬운 거는 시간이 안 맞아서 스태프 모두에게 다 사주지 못한 게 좀 아쉽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조인성은 “그래도 스태프들이 아마 정민이의 마음을 알 것”이라며 “이번에 박정민이 (스태프와 배우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잘했다. 어린 후배들은 우리가 너무 어렵기도 하고 우리도 다가가고 싶어도 어떻게 생각 할지 몰라서 서로에게 고민이었는데 가교 역할을 잘해줘서 더 잘된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박정민을 칭찬했다. 이에 박정민은 “촬영·조명팀을 데리고 피시방도 갔는데 한 판을 안 져주더라”고 토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로 오는 2월 11일 개봉한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잇츠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