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나보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고정 프로그램들을 언급하며 스트레스 해소법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300회를 맞이해 ‘2025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현무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그는 “14년 만에 단독 토크쇼”라고 감격했다. 김숙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 아나운서 출신이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적 있냐”고 묻자 그는 “없을 거다. 아나운서 출신 ‘연예대상’ 대상은 최초”라고 해 박수를 불러 모았다.
근황 토크를 이어가던 중 송은이는 전현무를 향해 “요즘 고정 출연 가장 많은 연예인 1위”라며 “몇 개 프로그램을 하는 거냐”고 의문을 드러냈다. 이에 전현무는 “지금 총 11개 고정 출연을 하고 있다”며 “제일 많이 방송했을 땐 13개 했던 적 있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김숙이 “7일 동안 13개 프로그램을 어떻게 소화하냐”고 하자 ” 중간에 면도 한 번 하고 하루에 2주 치를 2개씩 찍은 적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주간 시간표를 공개하며 “연예인 중 일과 여가를 확실히 구분하는 사람이 있지만, 나는 그런 게 없다. 방송이 없으면 어떻게 즐겨야 할지 몰라서 그런 것”이라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한 달에 쉬는 날이 4~5일”이라며 “저는 스트레스 해소가 여행이다. 지난 추석 때, 그냥 냅다 인천공항으로 가 공항을 돌며 표를 수색했다”고 밝혔다. “아무리 피곤하고 졸려도 힐링할 기회가 없어서 갑작스러운 여행이 좋다”고 한 그는 “베트남 가서 쌀국수 먹고, 일본 가서 우동 먹고 온 느낌이었다. 짧은 시간 안에 그걸 뽑아내야 한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003년 조선일보 43기 공채 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한 전현무는 YTN 8기 공채 앵커,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를 거쳤으며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나보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