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아내 야호시호에게 남자친구가 있어도 된다고 발언해 놀라움을 안겼다. 2일 첫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서는 첫 게스트로 추성훈과 전소민이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엑소 카이가 MC를 맡은 가운데 이날 방송은 시청률 1.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아내 야노시호의 이혼 발언을 언급하며 “아내가 매번 이혼 생각을 한다면 나도 똑같이 매번 이혼을 생각한다”고 전했다. 야노 시호는 지난해 12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혼할까 고민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매번 매번”이라며 반복해 대답한 뒤 “다들 이혼해 봐서 알지 않느냐”고 매운맛 토크를 선보인 바 있다.
자신도 이혼을 생각한다는 추성훈의 발언에 탁재훈은 “추성훈은 이미 쫓겨났다는 얘기도 있다” 능청을 떨면서 “센 척하는데 눈빛이 흔들렸다”고 추성훈을 놀렸다.
이어 이상민은 추성훈에게 “지금 밖에서 제보가 왔는데 야노시호가 ‘추성훈이 너무 바쁘다. 난 남자친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그의 반응을 살폈다. 이에 추성훈은 “그런 게 있으면 좋지, 그런 친구가 있어야 와이프도 재밌다”고 답하며 충격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추성훈이 바쁜 스케줄로 인해 2026년에 들어서 아내 야노시호의 얼굴을 본 적이 없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잠시 당황하던 추성훈은 2026년 (영상으로) 처음 만난 아내에게 “작년에 바쁘게 지냈지만 올해도 바쁘게 지낼 거다”고 선언하듯 영상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가 “이 정도면 선전포고다”며 덧붙이자 탁재훈은 “바쁠 거니까 찾지 말라는 거 아니냐”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지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SBS ‘아니 근데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