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정대진 기자] 코미디언 서아름이 다이어트를 공개 선언해 주목을 받는다.
3일 채널 ‘쥬비스다이어트JUVIS’에는 ‘키 146cm 몸무게 73kg 애매한 통통녀 서아름, 내가 억울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제작진은 “애매하게 통통해서 억울하다”며 사연을 보낸 서아름을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아름은 “어느 날 ‘개그콘서트’에서 무대를 할 때 뚱뚱한 캐릭터를 하면서도 애매한 느낌이 들었다”며 “키가 작아서 엄청 뚱뚱해 보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여성스러운 역할을 맡기엔 뚱뚱해서 어렵다“며 다이어트 이유를 밝혔다. 서아름은 “애매하게 통통해서 굉장히 억울하다”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그는 ‘애매하게 통통한’ 사람들 대표로 나서 그들에 대한 오해를 풀기 시작했다. 서아름은 ‘통통하면 연애를 못할 것이다’라는 오해에 “성인이 된 이후로 1년 이상 연애를 쉬어 본 적이 없다”며 웃음을 보였다. 코미디 회의 당시 이상형 월드컵이 열리면 항상 상위권이었다는 서아름은 “나를 쫓아다닌 동료가 있었다”는 사실도 고백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또 ‘통통하면 게으를 것이다’라는 오해에 가장 거세게 반박했다. 서아름은 “굉장히 억울하다”며 “평소에도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집청소를 하고, 운동도 다녀온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스케줄이 끝나면 새벽 1시임을 밝히며 “쉴 시간이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서아름이 지금까지 해 본 다이어트는 이별 후유증으로 13kg 감량한 것이 끝이다. 서아름은 “동료들에게 ‘아름이는 긁지 않은 복권이지. 긁어볼 생각 없어?’라는 질문을 자주 받았다”면서 “‘긁지 않은 복권’이란 얘기를 들으면 내 마음이 긁히는 느낌”이라고 털어놓으며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그는 “이제는 ‘귀엽다’는 말보다 ‘섹시하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정대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서아름, 채널 ‘쥬비스다이어트JUV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