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방송 확정’에 비난 봇물→관계자, 선 그었다 “오래 전 촬영”


[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각종 논란으로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박나래가 예능 ‘운명전쟁49’를 통해 복귀한다는 소식이 일자 본인 측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4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 측 관계자는 “‘운명전쟁49’는 이미 오래전 촬영과 제작이 완료된 프로그램”이라며 말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박나래가 주가 된 프로그램도 아니기 때문에 공개 일정에 대해 제작진이 따로 공유해 주지 않았다. 기사에서는 복귀로 나오고 있지만, 향후 활동에 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같은 날 디즈니 플러스는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이 오는 11일 방영한다고 발표하며 공식 포스터와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운명전쟁49’는 사주, 타로, 관상 등 다양한 분야의 49인 운명술사들이 모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전현무, 박하선, 신동, 강지영, 박나래가 출연할 예정이다. ‘운명전쟁49’ 측은 4일 박나래의 출연 여부에 대해 “대규모 출연자들의 경쟁이 핵심인 서바이벌 예능인 만큼, 박나래 씨는 여러 패널 중 한 명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활동을 중단한 박나래가 편집 없이 공개된다고 전해지자, ‘복귀작’이라는 시선도 이어졌다. 

앞서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1인 기획사 미등록, 비의료인(주사 이모)에게 받은 불법 의료 행위 등 의혹에 휩싸이며 물의를 빚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해 12월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바 있다. 이에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정면 돌파를 선언한 상태다.

이후 지난달 21일 박나래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막걸리 양조 기술 교육관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온라인상에선 “술 때문에 그 사달이 나고도 술을 배우나”, “아직도 사태 파악 못했다” 등 부정적 반응이 이어진 바 있다.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