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수십억 해킹 피해’ 장동주, 몸캠 의혹에 분노…”무식하고 불쾌” [RE:스타]


[TV리포트=김도현 기자] 휴대전화 해킹 피해로 수십억 원의 피해를 보았다고 고백한 장동주가 악성 댓글에 대놓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5일 장동주는 자신의 계정에 ‘익명 뒤에 숨어 남을 깎아내리는 루저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동주를 향한 악성 댓글들이 담겼다. 한 누리꾼은 “몸캠 아니냐. 그래도 집까지 팔 건 아니지”라고 말했고, 장동주는 “내 휴대폰 속 자료 중 대중에게 공개되면 안 되는 자료는 무궁무진하다”라며 “비밀 유지 계약을 지켜야 하는 계약서도 포함돼 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장동주는 “당신 휴대폰 속 비밀이라고 여겨질 것이 저질스러운 영상뿐인가. 자신의 수준에 맞춰 남을 단정 짓기 전에 사고방식을 돌아보길 바란다”라고 분노했다.

또 장동주는 다른 누리꾼이 사생활 관련 추측성 댓글을 남기자 “그런 표현은 굉장히 무식하고 불쾌하다”라며 “내 휴대폰을 들여다본 적 있느냐. 당신 휴대폰에는 그런 것밖에 없느냐”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장동주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해킹범에게 받은 협박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어느 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 왔다면서 “돌아온 건 내 휴대전화 사진첩 속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 몇 장들과 대화 내용 캡처 그리고 연락처 목록. 완벽하게 해킹당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그는 해킹범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집까지 팔아 수십억을 날렸고, 현재 빚을 지고 있는 상황이라 호소하기도 했다.

장동주는 2017년 KBS 2TV 드라마 ‘학교2017’로 데뷔해 ‘크리미널마인드’, ‘복수가 돌아왔다’, ‘미스터 기간제’, ‘트리거’ 등 드라마와 ‘정직한 후보’ 등 영화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1년에는 뺑소니 현장을 목격한 후 직접 가해자를 붙잡은 미담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장동주,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