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정정아가 아들 하임 군의 수술 이후 회복 과정을 전하며 팬들의 걱정에 안도감을 전했다.
지난 4일 정정아는 개인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아들의 근황을 알리는 글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복을 입고 치료를 마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정아는 수술 직전 상황을 떠올리며 “수술 들어가기 전 형이 된다고 너무 해맑게. 막상 수술하고는 너무 아파서 배신감 느끼는 중. 열이 나고 부어서 얼음찜질도 하고. 제법 붓고 아파했지만 그래도 잘 참아준 하임”이라고 전했다. 어린 나이에도 치료 과정을 꿋꿋하게 견뎌낸 아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수술 이후 회복 상태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염려해 주신 덕분에 하임이는 너무 건강하게 잘 회복하고 있다. 확실히 어려서 회복도 빠르네요. 수술 비용도 생각보다 너무 저렴하게 나와서 깜짝 놀랐다”고 밝히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정정아는 아들이 전신마취를 동반한 과잉치 제거 수술을 받게 됐다는 사실을 알리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후 무사히 치료를 마친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정정아는 과거 방송에서도 아들의 건강 문제를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그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44세에 출산한 아들이 28개월 무렵 자폐와 지적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추가 검사 결과 자폐가 아닌 심각한 발달 지연과 경계성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바로잡으며 꾸준히 치료와 양육 과정을 공유해 왔다.
배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정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