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박소담이 자신의 모교 후배들을 위해 힘을 보탠다. 6일 박소담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박소담이 ‘제28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졸업영화제’의 얼굴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홍보대사를 넘어, 한예종 졸업생이자 선배 예술인으로서 변화의 흐름 속에 있는 영화계에서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젊은 창작자들의 새로운 시선과 이야기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는 박소담이 연극원 10학번으로 졸업한 모교로 연극·영화·무용·음악·미술 등 전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국립 예술종합대학으로, 실기 중심 교육과 창작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수많은 예술 인재를 배출해왔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한예종 영화과 졸업영화제’는 오는 19일 개막식 이후 22일까지 총 나흘간 메가박스 구의이스트폴에서 진행되며 ‘사랑하게 되실 거예요’라는 슬로건 아래 영상원 영화과 예술사 및 전문사 과정에서 출품된 작품 총 71편이 소개될 예정이다. 매년 2월 진행되는 해당 졸업영화제는 그 규모가 특출나지는 않지만, 배우 한지현, 이제훈, 변요환 등 한예종을 거쳐간 수많은 영화인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낼 만큼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영화제 측은 “박소담의 참여는 영화제가 지향하는 ‘젊은 창작자의 가능성’이라는 가치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라며 “배우로서의 영향력뿐 아니라, 선배 예술인으로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진정성과 존경이 더해져 이번 영화제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박소담은 영화제 포스터 촬영과 개막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후배들을 응원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그는 “한예종에서 보낸 시간은 지금의 저를 만든 가장 중요한 기반이었다”며 “후배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이 영화제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정대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박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