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미스트롯4’ 김연자가 깊은 통찰력으로 마스터의 정석을 증명했다.
김연자는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4’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본선 3차 대결을 심사했다. 이날 김연자는 본선 3차 메들리 팀 미션과 에이스전의 치열한 대결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보며 후배들에게 따뜻한 통찰력과 진심 어린 심사평을 남겼다.
특히 김연자는 에이스전에 나선 길려원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무대를 감상한 뒤 “길려원 씨는 TOP5에 분명히 들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뭘 하든지 퍼펙트하게 너무 잘하신다”고 칭찬했다. 이어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인데 어려운 선곡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너무 잘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좋지 않은 목 상태와 팀원들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눈물까지 흘렸던 길려원에게 김연자는 “목이 조금 안 좋았을 뿐이지 퍼펙트했다”고 극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연자는 매회 치밀한 무대 분석과 애정이 깃든 코멘트로 트롯계의 대선배 다운 품격과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김연자만의 내공과 관록이 깃든 심사와 리액션은 방송에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자타공인 ‘트로트 여왕’ 김연자는 지난해 ‘쑥덕쿵 Remix’와 영탁과 함께한 ‘주시고’를 발매했으며 대전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송 ‘112파티’ 가창에도 참여했다.
현재 다양한 방송, 공연과 공익 캠페인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향 광주에 노래비가 세워지는 등 음악인생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김연자가 출연하는 ‘미스트롯4’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1981년 18세 연상의 재일교포 남편과 결혼한 김연자는 결혼 30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이후 그는 방송에 출연해 “어머니가 급성 파킨슨병을 진단 받으셨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0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그는 사칭을 당해 약 700만 원 가량 피해를 입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KBS1 ‘가요무대’, TV조선 ‘미스트롯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