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이상윤이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한다.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일명 ‘국민 엄친아’라 불리는 그의 일상을 엿볼 기회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지난 1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공식 채널에는 384회 예고편 영상이 올라왔다. 전참시 측은 해당 영상을 통해 ‘명예영국인’ 모델 백진경과 ‘상견례 프리패스상’ 이상윤의 출연을 미리 알렸다.
먼저 공개된 이상윤의 집은 사방에 있는 창문으로 햇살이 내리쬐며 밝은 분위기를 보여줬다. 감각적인 가구 배치와 세련된 조명은 이상윤의 ‘엄친아’ 캐릭터에 힘을 더했다.특히 ‘서울대’ 출신다운 흔적이 가득한 그의 서재는 읽기 어려운 책들이 줄을 지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모든 게 완벽해 보이는 이상윤을 두고 그의 매니저는 “(상윤이) 형이 서울대 나오셨고, 스마트하고 계획적일 것 같은데, 실제로는 되게 게으른 것 같다”며 이상윤의 반전 면모를 폭로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이상윤은 열흘 치 빨랫감을 소파에 쌓아 방치한 채 스마트폰 게임에 공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대해 매니저는 “머리 쓰거나 그런 게 아니고 단순한 게임이다. 현재 (이상윤의) 레벨이 2,000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집안일을 미루다가 한 번에 몰아서 하거나 그마저도 다른 일에 신경이 빼앗겨 또 미뤄지는 이상윤의 일상은 마치 일반적인 ‘현실 자취생’과 비슷해 보인다.
올해 44세인 이상윤은 지난 2007년 영화 ‘색즉시공 시즌2’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강우재’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에는 연극 ‘튜링머신’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스크린, 브라운관, 연극 무대 등 장르 불문하고 인상적인 배우 활동을 이어가는 이상윤의 일상은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대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