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그룹 아이들의 멤버 전소연이 걱정과 불안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3일 채널 ‘인생84’에는 ‘소연과 기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는 전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전소연은 “촬영은 많이 없고 작업과 녹음을 주로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기안84는 “처음 봤을 때는 나이 어린애가 곡도 쓰고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예전에 ‘인생84’ 나왔을 때 같이 챌린지 한 게 터져서 앨범도 잘 되고 재계약도 하지 않았느냐”라고 뿌듯해했다. 그러자 소연은 “재계약한 지 벌써 1년”이라며 선을 그었다.
기안84는 전소연의 채널 활동에 관해 묻기도 했다. 과거 개인 채널을 운영하던 전소연은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다. 편하게 시작한 채널이었는데, 관심받다 보니 너무 부담스러워 접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올린 영상들이었는데, 퀄리티가 점점 올라가면서 오히려 부담이 커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부담감이 생기면 잘 해내지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하면서 “(가수 활동도) 엄청나게 스트레스받는 편이다. 앨범 하나를 만들 때마다 회사 모든 부서에서 리스크 체크를 하다 보니 발매 전날이면 너무 떨린다”라며 “잘 될지 안 될지에 대한 걱정보다는 무슨 일이 생길까 봐 긴장된다”라고 털어놨다.
기안84는 “괜히 했다가 불똥이 튈까 봐 떨리는 거냐” 궁금해했고, 전소연은 “세상이 항상 이슈를 필요로 하는 분위기라 그런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는 평소 길을 가다가도 “쓰레기 함부로 버린다”라는 오해를 받을까 두려워 주머니 단속을 철저히 했던 일화도 고백했다.
전소연은 “내가 걱정이 많다는 게 내 이미지상 비밀이었다. 저는 남들 신경 안 쓰고 이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제일 많이 걱정되는 건 구설수도 있지만 죽을까 봐 제일 걱정이다. 하루에 죽는 사람도 엄청 많지 않나. 몸조리 잘하려고 노력한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 100살 이렇게 살고 싶다”라고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앞서 2024년 7월 전소연은 예능 ‘시골요리 대작전’에 출연해 “저작권료 제일 잘 벌 때는 한 달에 10억을 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채널 ‘인생84’, 전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