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환, 하승리X정한솔 유전자 적합도 검사에 패닉 “내 친딸 아니라고?” (‘마리와’)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선 공정환이 하승리가 자신의 친딸이 아니란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6일 KBS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선 강세(현우 분)가 마리(하승리 분)가 기식(공정환 분)의 친딸이 아닐 가능성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식과 언경의 아들 솔이(정한솔 분)가 급성 백혈병으로 골수 이식이 급한 상황에서 강세는 마리의 유전자 검사 결과 솔이와 유전형이 다르다는 사실에 의심을 품었다. 강세는 “유전형이 다르다는 건 남남이라는 뜻이겠네?”라고 풍주(류진 분)에게 물었고 친부녀간으로 드러난 마리와 기식이 확실하게 유전자검사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찜찜함을 감추지 못했다. 

기분(정애리 분)은 다시 시라(박은혜 분)의 집을 찾아 마리가 솔이에게 골수를 기증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마리 역시 치료를 받는 과정이라 기증을 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강조한 시라는 “마리도 솔이 못지않은 환자라고 들었다. 마리 엄마로서 이번 일 허락 못해요. 마리가 치료받으면서까지 골수를 주겠다고 나서도 내 입장은 변함없다. 하지만 마리가 의지가 강하면 내가 어떻게 말리겠나”라고 말하며 사실상 반대할 뜻이 없음을 드러냈고 기분은 고맙다며 눈물을 보였다. 

솔이가 점점 위독해지는 가운데 언경은 눈물을 흘리며 시라에게 매달렸다. 시라는 “나 좀 전에 피 뽑아서 적합도 검사 신청하고 왔어. 내가 맞았으면 좋겠어”라고 언경을 위로했다. 언경은 “나 우리 솔이 없이 못 살아. 한 시간도 못 살아. 마리에 대한 네 마음도 나와 같겠지만”이라며 자신이 시라에게 했던 행동을 반성했다. 언경은 “난 늘 네가 부러웠어. 너의 해맑은 성격도 부러웠고 예쁜 얼굴도 부러웠고 네 옆에 늘 마리가 있어서 부러웠어. 미안해. 내가 그동안 너한테 다 반성할게. 용서해주지 않아도 돼. 제발 우리 솔이 좀 살려줘”라고 애원했다.

이에 시라는 무릎을 꿇고 비는 언경에게 “나도 마리 지켜야 되는 엄마야. 여전히 마리를 위해서라면 막고 싶어. 그래도 마리는 솔이 포기 안 할 거야”라고 아들을 잃을까봐 불안에 떠는 언경을 위로했다. 

그런 가운데 기식은 마리와 솔이의 조혈모세포 이식 유전자 적합도 검사 결과를 받아들었고 두 사람이 유전형이 다르다는 사실에 충격에 빠졌다. 기식은 “그럼 마리가 내 딸이 아니란 말이야?”라고 말하며 향후 마리의 출생비밀이 어떤 갈등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