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노홍철이 마니또 정체를 들켰다.
8일 방송된 MBC ‘마니또클럽’에서는 제니, 이수지, 덱스, 노홍철, 추성훈 등이 출연했다.
이날 ‘마니또클럽’ 멤버들은 각자 마니또를 위해 몰래 선물을 준 후 한자리에 모였다. 추성훈은 노홍철의 질문에 순순히 자신의 정체에 대한 힌트를 주었고, 노홍철은 추성훈이 토끼란 사실을 눈치챘다.
이수지가 제니를 보며 “지금 거울 보는 것 같다”라고 하자 추성훈은 “어디에 거울이 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니가 웃는 걸 본 노홍철은 “(제니가) 마니또다. 기분 좋게 다 받아준다”라고 하기도.



이수지는 마니또를 향해 “지금 몹시 배가 고프다”라고 밝혔다. 이에 덱스는 마니또가 준 걸 꺼냈고, 제니가 당황한 걸 본 노홍철은 “왜 이렇게 놀라냐”고 의심했다. 결국 제니는 “저한테 관심 조금만 꺼달라”라며 “진짜 지금 심장이 몸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다”라고 호소했다.
이수지는 제니에게 “진짜 팬이다”라고 팬심을 고백했고, 제니는 “저도 팬이다. 언제 뵐 수 있을까 했는데”라며 이수지의 활동을 다 찾아본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거울인 척 서로를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덱스의 아바타 김세준이 등장, 추성훈에게 “어떤 신사분이 선물해 주셨다”라며 선물을 건넨 후 사라졌다. 모두 혼란스러워하는 가운데, 추성훈은 도시락을 열었다. 추성훈은 누룽지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했고, 덱스는 당황했다. 다행히 고기는 마음에 들어 했고, 제니는 “너무 로맨틱하다”라고 감탄했다. 추성훈은 ‘2022년 아오키 신야와의 경기를 생각하며 22년도에 생산된 와인을 준비했다’란 편지에 감동했다.



노홍철은 “우린 경기의 의미를 몰랐는데, 유일하게 (덱스가) 알고 있다”라며 추성훈의 마니또로 의심했지만, 덱스는 “MMA를 오래 해서 제가 모른다는 건 이상하다”라고 밝혔다. 추성훈까지 덱스 편을 들며 위기를 벗어나는 듯싶었지만, 노홍철은 김세준이 덱스의 친구란 걸 눈치챘다.
노홍철은 “유튜브 구독자인데, 이 친구랑 일본 가지 않았냐”라며 덱스가 황소라고 확신했다. 뒤이어 노홍철은 제니는 판다, 이수지는 너구리라고 지목했다. 의도치 않게 모두 밝혀진 상황. 이수지는 “죄송한데 오늘 다 끝난 것 같다”고 했고, 노홍철은 “이거 맞히면 안 되는 거죠”라고 밝혔다.
김태호 피디는 “(활동 기간 중) 정체를 들킨 분이 있다”라고 밝혔다. 바로 노홍철이었다. 이를 들은 추성훈은 “너 방송 몇 년 한 거야”라고 타박했고, 이수지는 “숍에 있는데, 그분이 찾아왔다”라며 노홍철 특유의 ‘th발음’과 목소리로 알았다고 밝혔다. 마니또에게 선물을 못 준 추성훈은 노홍철에게 “내일 당장 일본 가자”라고 제안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MBC ‘마니또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