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단 1회…시청률 6.5%→전채널 ‘1위’ 달성하며 난리난 韓 드라마


[TV리포트=김도현 기자] 안보현과 이주빈이 서로에게 더욱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갔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11회에서는 선재규와 윤봄이 각자의 과거와 현재의 위기를 함께 마주하며 안방극장에 울림을 안겼다.

당시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평균 5.5%, 최고 6.5%, 수도권 기준 5.2%, 최고 6.2%를 기록했다. tvN의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또한 전국과 수도권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방송에서 선재규는 윤봄에게 그동안 숨겨왔던 아픈 과거를 털어놓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거 집에 불이 났던 날, 아버지를 구할 수 있었음에도 결국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그를 오랜 시간 괴롭혔다. 조카 선한결(조준영 분)만을 데리고 집을 나올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고백하며, 윤봄이 자신을 이해해 줄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을 보였다. 윤봄은 선재규를 위로하기 위해 그의 친누나 선희연(손여은 분)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선희연은 “네 팔에 새겨진 상처는 아버지를 구하지 못했단 증거가 아니다. 한결이를 살렸다는 증거다”라는 말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윤봄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은 선재규의 흉터에 조심스럽게 입을 맞추며 아픔을 감싸 안았다. 그러나 신수읍에 정난희(나영희 분)가 다녀갔다는 소식이 윤봄의 과거를 재조명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기자가 윤봄에 대한 취재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이준(차서원 분)은 이를 곧바로 윤봄에게 전했고, 선재규 역시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며 서울로 향했다. 윤봄을 지키기 위해 오동표(이재무 분)에게 부탁한 선재규는 끈질기게 기자와 대결하며 윤봄을 보호하고자 했다.

이후 선재규와 최이준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엇갈렸던 과거의 오해를 풀며 미소를 지었다. 방송 말미에는 스며드는 불안한 기류가 두 사람을 둘러싸고, 윤봄 주위에 퍼지는 불륜 교사 의혹이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정난희의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윤봄은 불길한 예감을 안고 선재규 앞에서 자취를 감추며 최종회를 기다렸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재규랑 봄이 서로 위로해주는 거 좋다”, “행동파 선재규 진짜 든든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플릭스패트롤 차트에 따르면 ‘스프링 피버’는 5주 연속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TV SHOWS’ 부문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의 대망의 최종회는 오늘 10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