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김선호가 출연을 앞둔 연극 ‘비밀통로 : INTERVAL’(이하 ‘비밀통로’)이 3차 티켓 오픈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티켓링크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행된 3차 티켓 오픈 직후 김선호 출연 회차는 빠르게 매진됐다. 특히 1, 2차에 이어 3차까지 연속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은 작품과 배우를 향한 팬들의 애정과 신뢰가 선예매라는 행위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공연의 막이 오르기 전 이루어진 ‘매진 행렬’은 공연에 대한 기대를 더 증폭시켰다.
연극 ‘비밀통로’는 낯선 공간에서 생의 기억을 잃은 채 마주한 두 인물이 서로 얽힌 기억이 담긴 책을 통해 생과 사의 경계, 그 사이에서 발견되는 인연과 죽음, 반복되는 삶의 의미를 되짚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선호는 그 중 ‘동재’ 역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최근 김선호는 탈세 의혹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2024년 자택 주소로 공연 기획 목적의 법인을 설립하고 부모를 사내이사와 감사로 등록해 탈세를 시도했다는 것. 4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김선호는 법인 설립 이후, 2025년 2월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 전까지 전 소속사로부터 해당 법인을 통해 정산금을 지급 받았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법인 운영에 대한 무지로 발생한 과오를 바로잡고자 선제적 조치로 법인카드 사용 내역 및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했다”라며 “기존 납부한 법인세 외에 개인 소득세를 추가로 완납했으며, 현재 해당 법인의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선제적 조처를 했음을 알렸다. 판타지오는 “무지함으로 인해 발생한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고개 숙여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후 김선호는 ‘비밀통로’ 제작사 측에서 공개한 사진으로 근황을 알렸다. 연극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그는 예전보다 수척해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연극 ‘비밀통로 : INTERVAL’은 오는 13일부터 5월 3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투자증권홀에서 만날 수 있다.
윤희정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 DB, 비밀통로